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모친과 함께한 4월23일

후암동남산 2015. 4. 24. 14:26

오전 일찍

모친과 함께 남대문에 들려 일을 보고

큰아들 잠바를 사주자 하시는 모친과 잠시 옷매장을 둘러 본후

큰아들에게 사진을 보냈으나 나중에 직접 가서 고른다 하기에

매장을 벗어 났습니다.

 

두번째 청파동에 들려

일을 보는 데 모친과 다정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는  직원이 모자사이가 너무 보기 좋다고

부럽다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요즘

부모와 자식이 함께 오더라도

보기 좋은 모습을 보는사례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직원의 이말을 듣고선 모친께서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세번째

모친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장에 모셔다 드리니

시간이 늦었다고 서둘러 들어 가십니다.

모친의 뒷모습을 보고는

귀가하여 개인일을 하는데

 

애궁. . .

제대로 일이 되질 않는 군요...

어제는 욕심이 좀 과했나 봄니다.

 

할수 없이 손실. . .

아 아쉽다.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