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광어회와 가자미 회무침을 해봤습니다.

후암동남산 2015. 5. 31. 11:09

지난번 숭어회를

떠 본 후 횟칼을 주문하여

처음으로 해삼물을 정리 해본 것이

해삼,멍게,산낙지 였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가 광어 1.7KG짜리를 사가지고 와서

직접 횟칼로 회를 떠 봤습니다.

 

큰아들이 광어 회만을 먹고 다른 것은 손이 안가

광어를 사와서 5가족이 먹을 수 있도록 회를 뜨고

나머지는 매운탕을 해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

가자미 회무침에 도전을 하여

전에 숭어 회를 뜨면서 가자미 회무침을 해서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광어와 가자미를 사와서

직접 손질을 하여

회무침에 도전을 했습니다.

 

무채를 썰어 소금에 절이고

가자미를 가시있는 곳은 제거 후

내장도 제거 하였습니다.

 

그 후 껍질채 회로 잘게 썰어

초무침을 하여 놔둔 후

무채와 함께 썪어주면

맛난 가자미 회무침이 되어

만나게 먹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가자미 회무침과 함께 소주 한잔을 곁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일상의 소소로움을 즐기는 하루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