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서울 병무청에가서 신체검사를 받은 아들...

후암동남산 2015. 6. 12. 08:26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가니

이제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군복무를 해야할 첫단추인

신체검사를 받으러 갔다 왔습니다.

 

신체검사는 일찍해서 끝내야 된다고

6월9일 화요일 오전 7시15분쯤 도착해서

제2검사장으로 들어가는 아들을 보고 나왔습니다.

 

오후에

집사람과 통화를 하니

궁금한지 몇등급을 받았는가 궁금해 하네요.

 

ROTC를 하려면 1등급 또는 2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2등급을 받았다 합니다.

 

젊었을때 신체검사를 서울에서 하질 않고

본적지가 해남이라 전라도 광주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큰아들이 벌써 장성하여 군인이 될 나이가 되었네요.

 

앞으로 살날이 많을 텐데하는...

은근한 걱정이 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