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 토론이란?
토론 주제에 대해서 찬,반 모두의 입장에서
토론을 해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토론!
처음 두 마음 토론을 수업에 적용했을 때
아이들에게 알, 느, 실 발표를 해보라 했더니
'항상 토론을 하면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맞는 것 같아서
결정을 내리기 헷갈렸는데 두 입장에서 다 생각해보니 결정을 내리기가 더 쉬웠다'
라던지..
'양쪽 입장에서 모두 생각해보니 시야가 넓어졌다'
와 같은 감동적인 발표들을 해서 울컥했다죠
이제 두 마음 토론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학습지도 공유하고
적용 사례도 보여드릴게요
<두 마음 토론 하는 방법>
1. 토론 주제를 정한다
서술 방법은 '~가?'가 아니라, '~다.'로 서술해 주세요
2. 모둠 안에서 팀을 나눈 후 먼저 토론할 입장을 정한다
3. 자신의 입장에서 근거를 마련한 후 1차 토론을 한다.
4. 입장을 바꿔 근거를 마련한 후 2차 토론을 한다.
5. 최종 결론을 내린다
※최종 결론은 하나의 모둠의견으로 내려도 괜찮고,
각자의 최종 결론으로 내려도 괜찮습니다. 적이하게!
<두 마음 토론 예시>
두 마음 토론은 주제만 적합하다면
교과 뿐만 아니라 창체시간 인성 지도에도 참 좋아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배워볼 수 있달까요ㅎㅎ
3.(1)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규제해야 한다.
1차시 : 교과서 토론문을 역할 나눠서 낭독한다.
미리 역할 이름표를 칠판에 세워두고, 원하는 사람이 나와서 목걸이를 차라고 한다.(도장1개)
다른 학생들은 교과서를 보며 듣고 학습지 빈칸을 채운다.(도장1개)
2차시
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두마음토론 방법을 안내한다.
1. 역할은 교사가 지정한다. 앉은 자리에서 3명씩 짝지어주고 내맘대로 역할 명함을 준다. (가운데 판사, 오른쪽 찬성, 왼쪽 반대)
2. 역할 별로 협의 시간 3분을 갖는다.
찬성/반대 측은 각각 교실 앞, 뒤쪽으로 모이게 한 뒤 근거 6개 이상씩 만들라고 한다. 이때 사회자를 정해주면 좋다.
교사는 판사들을 모아서 중립을 지켜야하고, 토론 후 판결과 판결 근거를 발표해야 됨을 알려준다. 앞에 발표한 근거는 빼고, 마음을 움직인 한두가지만 발표하라고 한다.
3. 토론 과정
찬성 입론 1분
반대 입론 1분
자유토론 (반론, 질의응답) 3분
이때 판사는 발언권을 주거나 뺏을 수 있다.
메모하면서 비판적으로 듣도록한다.
4. 판결 발표
판사는 모두 일어난다.
한 명씩 판결 결과와 근거를 발표하고, 교사는 칠판에 나눠서 근거를 판서한다.
판사에게 하리보를 하나씩 주고, 이긴 쪽에 하리보를 줄 수 있게 한다.
5. 공책에 짧은 논설문을 쓴다.
(공책 반 쪽 분량, 문단 나누기, 도장 1개)
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규제를 OO한다. 왜냐하면 첫째~~.
둘째~~.
셋째~~.
그러므로 ~~.
6. 국어활동후기 쪽에 두마음토론 한 소감을 적는다.(역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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