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여성이란? 남성이란?

후암동남산 2021. 7. 16. 19:15

여성(여자)란?

인류의 절반은 대략 여성이고

남성(남자)란?

인류의 여성이외의 나머지는 남성이다.

 

한자로 보면

여성은 여자(女子)로 아이(자식)를 잉태한 형상이고

남성은 남자(男자)로 밭에 나가 힘을 쓰는 아이로 형상되어 있다. 

 

여성은 자식(子息)을 잉태하여 출산하는 역할이 있으며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본다면

여성에게만 있는 특유한 것은 월경과 임신이고, 그 결과로서의 출산이 가능하다

남자는 농경문화의 표현인 밭(田)을 갈아(力) 가족을 먹여살리는 역활의 표현이다.

 

또 다른 표현인

영어로 표현되는 Male & Female (Man & Woman)은

남성인 Male은 성염색체가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난자와 결합한 것이고

여성인 Female은 성염색체가  X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난자와 수정되어 결정된 성이다.

여기서 Fe는 화학의 기호로 철을 나타내지만

스웨덴 언어에서는 '요정, 선녀'의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스페인어 사전에서는 여성형 명사로 '1. 믿음, 신뢰(신뢰성), 믿을 만한,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는) 
                                               2. 신용, 3. 신앙, 신을 믿다'라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Wo는 감탄사로 말이나 소를 멈추게 하는 소리이며

네덜란드어에서는 자동사의 일원으로  살다, 거주하다, 머물다.라는 거주의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합하여 살펴보면

여성은 남자에게 요정과, 선녀같은 존재이자

자식을 잉태하여 자식을 낳아 거주지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출생하고 성장하는 여성과 남성은

여성으로서 Female 과 Woman인 여자는 만 14~16세, 

남성으로서 Male 과 Man인 남자는 만 15~17세가 되면 성적 발육이 성숙되며,

이들의 평균수명은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5∼6세) 높고,

출생하는 남녀 수는

여자의 출생 100에 대해 남자는 104∼106으로 남자 쪽이 다소 많지만,

70∼80세 때에 이르러 남녀 생존비는 1:2가 된다한다.

 

그러나 생활 환경이 좋아지고

과학기술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성적발육 상태의 나이는 점차 어려지고 있으며

수명 또한 점차 길어지고 있다.

 

남여 출생비는

자연적인 성비로 따진다 하여도

출산된 태아가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데

남아선호 사상으로 더욱 더 성비의 차이가 벌어지곤 하였다. 

  

.동서양의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여성은 임신과 출산그리고 양육을

남성은 일을하여 경제적인 바탕을 이룩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양성평등이라는 시대에 도달하게 되니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몫이지만 양육은 공동의 몫이 되고 있다.

 

양성은 성에 따른 역활의 분담은 있어도

양성이 함께하는 삶에 있어서는

양성의 차이가 아닌

양성의 다름을 인정해 주면서

그속에서 개인의 능력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양성으로 어느 성별이 더 잘한다는 양성에 대한 분별이

현대인의 삶에서는 사라지고 있다.

 

이제 여성과 남성,

남성과 여성이라는 양성에서 성에 따른 역할의 다름은 인정하지만

그밖에서는 차이가 없는 평등적 관점을 가지는 사회의 변화가 이룩되고 있다.

그렇다면 양성평등에서 평등은 무엇을 뜻할까?

아마 성에 따른 역할 보다는

정명(正名)사상에 따른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 따라

자신의 일을 수행해야 하는 시대가 온것이다.

 

이제는 여성이기에 특혜를 주어야 한다는 인식이나

남성이기에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사례가 없이

양성에게 주어진 역할에 따른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을 주는 사회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익인간과 재세이화  (0) 2021.07.20
미래를 선도할 한국문화?  (0) 2021.07.17
국민을 파는 자와 국민을 편드는 자  (0) 2021.07.13
삶이란?  (0) 2021.07.12
보리수 열매 효능  (0)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