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앞의 번잡함보다 뒤의 고요함을 살피자.

후암동남산 2021. 10. 6. 09:47

앞의 번잡함보다 뒤의 고요함을 살피자.

 

행복은

앞이 아닌 뒤에 있다.

 

행복은

앞의 어지러움(복잡함, 번잡함)보다는

뒤의 고요함 속에 숨겨져 있다.

 

행복은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속에

번잡함이 있을 뿐이고 ~~~

고요함 속에

행복을 인도하는

바름()이 있음을 살피자.

 

바름()()’()’의 합이다.

()’이라 함은 고요함으로

전일하다. 온전하다.”는 의미가 아닌가?

()’라 함은

그치다. 도달하다.”라는 의미가 아닌가?

 

그렇다면

바름()이란?

온전함에 도달하는 것.”이자

전일함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온전함, 전일함이란?

궁극적인 것이 아닌가?

궁극적인 것에 이른다. 함은

깨달음에 이른 것이 아닐까?

깨달음에 이른다면 지혜가 발현이 될 것이다.

발현된 지혜를 개인과 공동체에 적용하는 것이

행한다. 실천한다.가 아닌가?

 

따라서

온전함에 이르러 발현된 지혜를 자신과 공동체에 발현하는 것.

전일함에 이르러 발현된 지혜를 자신과 공동체에 발현하는 것.

이것을 우리는 정도(正道)라 부르지 않는가?

정도(正道)는 온전함에 이르고, 전일함에 이르러 샘물처럼 솟아나는

깨달음의 지혜를 공동체에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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