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함께하는 이야기 553

무지개

무지개 기상현상을 제외한 다른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무지개(동음이의어)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 2.1. 색 3. 특이한 무지개 3.1. 흰색 무지개3.2. 수평무지개3.3. 무지개 구름3.4. 쌍무지개3.5. 브로켄의 요괴 4. 문화적 상징 4.1. 무지개 다리 5. 기타 매체에서 1. 개요[편집] ? / rainbow / 彩虹 비 온 뒤에 개었을 때나 비가 오기 직전 태양을 등지고 섰을 때 볼 수 있는 호(弧)를 이루는 띠. 2. 상세[편집] 보통 무지개는 맑은 하늘에서 자주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적란운에 의해 생긴 경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한다. 물방울 입자가 프리즘처럼 작용하여 태양광의 가시광선을 분산하고 굴절시키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빛이 파장별로 원래 위..

“아들아! 아껴라, 종잣돈을 모아라, 건물주가 돼라”

‘50억 부자 아빠’ 정선용 “아들아! 아껴라, 종잣돈을 모아라, 건물주가 돼라” “가난은 어떤 가면을 쓰고 올지 모른다” 은퇴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였다. 8000㎞ 순례길에서 일기를 써 매일 한 편씩 인터넷 여행 카페에 올릴 계획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버킷리스트를 바꿔야 했다. 그 대안으로 생각한 일이 매일 20㎞를 걷듯, 매일 경제 일기 한 편을 써 올리는 것이었다. 2000년 9월 30일 퇴사한 그는 다음 날부터 매일 한 편씩 51일간 부동산 카페에 글을 올렸다. 베스트셀러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그렇게 탄생했다. 3월 말 출간된 책은 한 달여 만에 4만 권 넘게 판매됐다. ‘50억 부자 아빠의 현실 경제 수업’이라는 부제가 달렸지만 실상은 재테크 ..

“60세 이후엔 자기 위해 살아야…”

“60세 이후엔 자기 위해 살아야…” 국선도로 ‘인생 2막’ 열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허남정 박사가 서울 송파구 잠실 자택에서 밝게 웃으며 국선도 수련을 하고 있다. 그는 마흔부터 매일 새벽 국선도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허남정 일본학 박사(69)는 약 30년 전부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12년 전인 2009년 한일경제협회 전무이사를 끝으로 57세에 퇴직했지만 한양대 국제대학원에서 일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페인 산티아고를 걸은 뒤 ‘산티아고 순례자들’, 일본을 종단한 뒤 ‘일본은 원수인가, 이웃인가’ 등 책 4권을 출간했다. “40세에 접어들면서 건강이 고민이 됐어요. 그래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 ..

지구온난화를 처음 입증하고 경고한 월러스 S. 브로커

[가만한 당신] 지구온난화를 처음 입증하고 경고한 월러스 S. 브로커 입력 2019.03.25 04:34 월러스 S. 브로커(1931~2019) ※ 세상을 뜬 이들을 추억합니다. 동시대를 살아 든든했고 또 내내 고마울 이들에게 주목합니다. ‘가만한’은 ‘움직임 따위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은은하다’는 뜻입니다. ‘가만한 당신’은 격주 월요일 에 연재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의 인식과 지식은 지구과학자 월러스 브로커의 1975년 논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지구온난화'란 용어를 대중화시킨 그 논문에서 그는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가 데워지고 있다는 걸 데이터로 입증했다. 그는 이미 84년에 "기후시스템은 무척 예민한 동물이며 인류는 지금 성난 짐승을 상대로 장난을 치고 ..

참주(tyrannos , 僭主)

참주(스스로 임금이라고 참칭하는 임금: 분수에 넘치게 스스로를 왕이라 이르는 사람. ) [ tyrannos , 僭(참람할 참)主 ] 요약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 비합법적으로 독재권을 확립한 지배자. 본래 이 말은 ‘폭군’이라는 뜻이 아니라 거의 바실레우스(왕)와 같은 의미였으나 특히 BC 4세기 플라톤 이후에 바실레우스는 세습적 ·합법적인 왕을, 티라노스는 비합법적으로 권력을 획득한 독재적 지배자를 가리키게 되었다. 형태는 BC 7∼BC 6 세기의 전기(前期) 참주와 BC 4∼BC 3세기의 후기 참주로 구분된다. 전기 참주는 거의 귀족 출신으로, 귀족제의 전환기에 귀족과 평민의 대립을 이용해 독재체제를 확립하고, 민주제의 과도기에 있었던 폴리스에서 교묘한 정책으로써 민중의 지도자 역할을 하였으며, 폴리..

애플마

애플마 목차 정의 개설 연원 및 변천 제조방법 및 특징 현황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재배되는 사과 모양의 마. 개설 마는 산우(山芋)·서여(薯蕷)라고도 하며, 덩이뿌리를 한방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한다. 약초로 재배하며 자줏빛이 돌고 뿌리는 육질이며 땅속 깊이 들어간다. 품종에 따라 긴 것, 손바닥처럼 생긴 것, 덩어리 같은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둥근마는 양질의 전분질 생성에 좋은 조건인 큰 일교차와 적당한 강수량, 일조량이 풍부한 충주분지에서 재배되는 마로서 육질이 치밀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연원 및 변천 마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 전국 산야에 자생하고 있다. 주로 장마 또는 단마를 약용으로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대두되면서 식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장마나 ..

달리는 의사 서승우

달리는 의사 서승우 “마라톤, 무릎 망가진다고요? 끄떡없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서승우 교수는 서울 도림천 일대에서 열리는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매주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고 있다. 서승우 교수 제공. 서승우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58)는 약 6년 전부터 거의 매주 일요일에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완주한 풀코스 만 350회가 넘는다. “2005, 2006년 진행된 우주비행사 뽑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소연 씨가 최종으로 ‘우주인’이 된 이벤트입니다. 학창시절 비행사 꿈이 있었지만 눈이 좋지 않아 의대로 방향을 틀었던 기억에 무작정 지원했죠. 그 때 체력테스트로 3.5km 달리기가 있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탈락했지만 그게 계기가 돼 지금까지..

102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

102세 철학자 “저는 살만한데… 나라가 걱정”[이진구 기자의 對話]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김형석 교수는 법 이전에 양심과 도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3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법에만 걸리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된다는 식인데 그건 범죄자가 아니라는 것뿐 인생의 가장 낮은 단계”라며 “양심과 도덕, 윤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7세 때 도산 안창호의 설교를 듣고 뜻을 세웠다. 시인 윤동주와는 어릴 적 친구. 대학에서는 김수환 추기경과 동문수학했고, 교편(중앙고)을 잡는 동안에는 정진석 추기경을 길러냈다. 그리고 평생의 벗인 고 안병욱 교수 곁에 자신이 갈 곳을 마련해 뒀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지만 이 정도 삶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