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세차게 내렸네요.
번개치니
오늘은 산에 가지마라 하여
잠시 신문을 보고 있는데...
비가 그친 듯
빗방울이 전혀 없네요.
비 보다
번개가 치지 않으니
서서히 준비해 지름길(계단으로 오르는 길)로
올랐습니다.
오르는 길에
낯익은 얼굴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아마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집에 머물다...
다시 올라 가는 분 아닐까요.
날이 흐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시내는 희뿌연 회색 덧칠일 뿐이고
멀리서 보이는 TV형 전광판 만이 장면을 바꾸고 있네요.
팔각정에 오르니
낯익은 몇분들과 일본 관광객이
팔각정안의 의자를 차지 하고 있네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기구 운동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3가지 기구를 활용했습니다.
상반신 운동기구 1가지
하반신 운동기구 2가지
운동릉 하니 전신에서 땀이 흐르는 군요...
늦게 오른 남산
일찍 내려오는 길을 택해
하산 하였습니다.
오늘도 남산과 시작 한 하루 입니다.
엥 ~~~ 우르르~ 르 꽝~~~
이글을 쓰는데 갑작기 천둥과 번개가 치는 군요...
오늘 하루
불안하지 않은 날로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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