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도 청솔모의 재산을 탐했네요.ㅋㅋㅋ

후암동남산 2007. 8. 20. 08:32

참!!!

동네형님은

잣덩이에 눈이 밝네요.

 

산에서

내려오는 중에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는데

억!!!

이 아니라

어! 하더니

잣덩이를 줏어 드네요...

 

잣덩이를 들고

주변을 살펴니

아니나 다를까...

 

청솔모라는  놈이

잣을 향해 매서운 눈으로 쳐다보네요.(아마 제것에 손을 댄것에 화가 난것이 아닌지...ㅎㅎㅎ)

동네형님 아랑곳 없이

청솔모에게 주문을 하나 더하네요...ㅋㅋㅋ

 

야!

하나만 더 따다오...ㅎㅎㅎ(박장대소를 합니다.)

 

오늘도

불로 소득 아니

청솔모의 재산을 강탈했네요...

 

간혹

이런 소득이 있음은

산행을 즐겁게하지요...

 

친구들과

북한산 등산시

대원사길에서

솔바람도 불로소득을  얻은 것 감은데...ㅎㅎㅎ

 

산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요즘 계절...

산행을 하면서 잣나무 주변은 꼼꼼이 살펴보시와요...

반 홉 정도의 잣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오늘도

날씨가 만만치 않은 것 같네요.

마지막 더위 잘 극복하시고...

금주도 행복이 가득찬 날들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