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행운은 기대하는 이의 것 ...

후암동남산 2007. 8. 21. 08:20

어제

부인이 자궁암 수술을

받은 동료직원이 이직을 한다 하여

저녁을 먹고 술 한잔을 하였네요.^^

 

술 한잔 후

노래방에서 한시간 남짓

어울리다...집으로 들어오니

오늘이 되었네요......(12시40분 귀가 ㅋㅋㅋ) ^^

 

아침에

일어나 남산을

오르니 동네형님께서

비가 무섭게 왔었다는 데...

저는 그 비를 피해서 실내에 있었나 봅니다. ㅎㅎㅎ

 

피곤은 하지만

남산 숲속 길을 걸으며

오늘의 시작을 생각해 보네요.^^

 

땀을

흘리며 오르는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오늘은 반갑습니다.^^

 

왠지

오늘 일진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조용히 로또를 사볼까 합니다.ㅎㅎㅎ(혹시나 해서~~~)  

 

남산 정상에서

스트레칭과 함께한 기구운동이

더욱 오늘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네요.^^

 

내려가는 길에

청솔모의 행운이

따라 주지 않을까 기대하며~~~

내려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좀 이른 가

청솔모가 보이질 않네요.ㅎㅎㅎ

기대했던...

청솔모의 재산을 강탈하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오늘은 행운이 따르는

복짓는 날이 될 것 같네요.^^

 

오늘

덥더라도

모두가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행운은 기대하는 이에게 오는 것이라 믿어 보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