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설 명절이었네요.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아웅다웅 이야기를 하면서
오전을 보냈네요.^^
점심을
하고 두 아들과
남산을 오르기로 하였네요.^^
남산을 오르는길
포천 처가에 가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일찍 오르고
내려 오려고 차량으로 남산도서관까지
올라 갔네요.^^
남산도서관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오르니
큰놈은 빠르게
작은 놈은 더디게...
이사이 균형을 맞추는 이는
아빠가 되네요.....
이그~~~
함께 오르면 오직
좋으려만~~~~~
오랫만에 오른 남산
겨울산을 이곳 저곳 찍으며 오르니
제가 제일 먼저 올랐네요.^^
오늘은
하늘이 가을 하늘 갔네요.^^
차가운 기운이 있어
온도는 낮고 추운날이지만
정상에 오르는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외국인과 함께하고 있는
긴 줄넘기놀이를 하고 있고
투호와 제기차기,그리고 윷놀이
팽이돌리기를 하는 것이 명절인 듯 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분들이 바쁨니다.^^
설 대목 처럼
많은 분 들이 초상화를 그리는 곳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관람하고 있네요.^^
두아들은
정상에 오르며
솜사탕 사달라 하여
솜사탕을 사주고....
정상에 오르니 컵라면을 사달라 하여
컵라면을 사주고 ... 기분 좋게 하산하려니
아니 이놈들이
컵라면을 먹고서
또 다시 팝콘을 사서 먹으려 하네요...
아~~
처가에 가서
또 먹어야 되는데... ㅠㅠ
아뭏든
서둘러 내려와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포천처가를 향하니
남산길이 힘들었는지...
두놈이 바로 잠을 청하네요....
오늘의 남산
두 아들과 하니...
기쁨은 잊었으나...
두놈이 먹는 것에 너무 치우쳐...
좀 실망이네요.^^
그렇지만
설날의 남산은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면서
여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설임을 확인해 주는 군요.^^
오랫만에 오른 남산
저는 즐거움과 새로움이 있었지만
두 아들은 먹을 것에 취해...
산행을 즐기지는 않네요.^^
오늘은
처가에 왔네요.
모두들
무자년 새해
좋은 일들 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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