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팔당2리에서 오른 예빈산 이야기^^

후암동남산 2008. 2. 9. 20:34

집에서 출발하여

예봉산과 운길산을 ㄷ자 모양의

산행 코스를 가려다...

 

예봉산(683.3M)만 오르기로

하고는 여유 있게 출발하여

도착한 팔당2리는...

 

마을 회관이 아닌

한우식당쪽으로 오르니

정말 인적이 드믑니다.^^

 

천천히

눈길을 따라 오르니

초반에는 가파르지 않더니...

정상에 더 가까이 갈수록

산행길이 가파라집니다.^^

 

걷는 길이

눈에 덮여 있기에

조심스레 오르니...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었네요.^^

 

오늘은

산에 바람이 드물고

정상에 오르면 오을수록

약간 찬바람의 낮은 기온이 느껴질 뿐

다른 추위를 느낄 수없는 산행이었네요.^^

 

천천히 오르니

어느새

견우봉에 도착하여

산아래를 바라보니

출렁거리는 물결과 넓게 뻣은

물들이 또 다른 산행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네요.^^

 

견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니

직녀봉(589.9M)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예빈산이고 예빈산 넘어 좌측에 보이는 산이 예봉산입니다.)

 

직녀봉에서

바라보는 흰눈이 덮인 검단산과

양수리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의 모습은

멋진 자연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직녀봉에서 바라본

예봉산...

팔당쪽으로 하산하는 길에

살펴보니 1.6KM라네요...

 

오늘은

견우봉과 직녀봉까지 오르고

팔당역으로 내려오는 산행길은

3시간 30분 정도의 산행 코스였네요.^^

 

오늘도

새로운 곳을 탐사하듯

천천히 살피며 오른 산행길은

언제나 궁금한 산길 속에서

정상의 기쁨을 헤아려 주는

기쁨 가득한 산행길이 였습니다.^^

 

예봉산

팔당역에서 내려

산행을 할 수 있는 좋은 코스이네요.^^

 

시간의 여유가 되면

예봉산 거쳐,운길산의 등선을 타며 하는

산행길 정말 괜찮은 듯합니다.^^

 

두산을 종주 하려면

5~6시간이 예상된 답니다.^^

기회가 닿으면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예빈산 정상

팔당쪽

양수리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