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의 첫날!
6일 아침부터
무쟈게 부산스러이
집안일을 도왔네요.^^
집안 청소에
방앗간에
낙지꼬랑이에
...등등 할 수 있는 일을
다 마치니~~~
1시50분입니다.^^
서둘러
산에 갔다 오길 청하여
말로만 자주 듣던
하남시 검단산을 향했습니다.^^
가는 길이 심심하길래
마침 전화온 아랫동서에게
함께 가겠냐...
물으니 동행하겠다 하여
봉천동으로 가서
탑승을 시킨 후... 하남시로 갔습니다.^^
88고속도로를 타고
하남시에 이르니
검단산이란 푯말을 찾는 데
보이질 않아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아마 예봉산인듯하네요.
길을 가다
물으니...
검단산 방향은
하남시청쪽으로 가라하여
하남시청에서
팔당쪽으로 빠지다 보니
에니메이션 고교가 있어
아~~
이곳이 등산길이구나...
하여 에니메이션 쪽길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함께 오르다...
조금 오르니
동서가 쉬다가
내려가자 하여
저 혼자 오르고
추우니 내려가라 하였지요.^^
부지런히 혼자 오르니
오르는 것이 쉽고
부담이 없네요.
오르다 보니
쉼터가 나오고
쉼터를 지나니
헬기장이 있네요.
헬기장위로 오르니
검단산 정상이
앞으로 98M라고
푯말이 보이네요.^^
정상에 올라
검단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주변을 둘러 보니
북한강변의 팔당댐과 팔당대교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늦은 시간의 산행이라
서둘러 하산길을 내려
오니...
아직도 녹지 않은 눈길에
한번의 삐거덕 거림이
있었는데...
다친곳은 없이 무사히 내려
왔습니다.^^
오전에
노동력 투자하여
얻은 산행시간
약간의 땀을 흘리며
서둘러 진행되었지만...
역시 정상에서의
주변을 살피는 맛은
그어느 것보다
뿌뜻한 순간이었네요.^^
9일과 10일도
산행을 하려면
7일과 8일을
열심히 봉사하는
일과를 가져야 겠네요...
아마
산에 미쳐가는 제 모습에
모친의 설 덕담입니다.
"산에 가는 것 좀 줄여야 것다."
대답은 "예" 라고 하였는데...
과연 그리될지
장담이 안됩니다. ㅎㅎㅎ
오늘은 ~~~
우리우리 설날이지요.
무자년 한해
건강하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일로 대박 맞는
매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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