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이상하게 바쁘네요.
우선
작은아이 학교가서
교과서를 타오고...
또
집사람 회사가서 물건 좀
날라오고...
집사람을 기다리면서
차량을 손좀 보았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금방지나니...
집사람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빨리 오라 합니다.^^
급히 가다 보니
장소를 지나쳤네요.^^
에구~~
또 한소리 먹겠네ㅠㅠ
아니나 다를까...
구박이 있네요.^^
집사람을 태우고
새로운 행선지인
경동시장을 갑니다.^^
어머니께서
장을 보고 오라는 항목에 따라
3개의 장보는 영역으로 구분하여
장보기시작합니다.^^
제1영역
밤과 제수 과일이며
경동시장에서 살수 있는 채소들...
제2영역
이웃에게 줄 과일과
집에서 먹을 과일이네요.
제3영역
청량리 야채 및 생선시장으로 옮겨
대파와 생선들을 구입하였네요.^^
어머니와의 장보는 것은 흥정이 있는데
집사람과 나는 달라는 대로 줍니다. ㅎㅎㅎ
부모님이 아시면 큰일입니다. ...요것은 비밀이지요.^^
장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 오는 도중
이웃에게 줄 과일을 배달하여 주고
집에 도착했네요.^^
집으로 들어오니
바꾸지 못한 전등이 있어
이것을 교체하니 벌써 9시가 되네요.^^
내일은
가리왕산 가는날인데...
집사람이 하는 말 ~~~
어른 좀 모시고
놀러좀 갔다 오시죠...허걱 ^^
앞으로
날이 따뜻해 지면 그리해야 겠네요.^^
제가 너무 밖으로 도는 가 봅니다.^^
그렇지만
바삐사는 나는 무척 즐거운 것 같네요...^^
오늘은
잔잔하게 집사람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하면서 도움도 주고 장을 보니
또 다른 잔잔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08.02.06 |
---|---|
강원도 진부의 가리왕산 이야기 (0) | 2008.02.04 |
2월1일... (0) | 2008.02.01 |
이쁘고 잘생긴 작은 아이가 오늘 퇴원 했어요.^^ (0) | 2008.01.30 |
백두대간 선자령이야기 (0) | 200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