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구름과 같은 인생...

후암동남산 2008. 5. 31. 05:34

오늘은

공룡산악회 멤버인

래씨가 제안했던 명지+연인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던져진 말

그것이 머리 속에 있던 산행코스

뜻밖에 오른 공지...

갈듯 말듯 하다가

신청을 해 가보네요...

 

오늘의 산행

햇빛을 피할 곳이

별로 없는 산행이니

땀으로 온몸을 적시겠군요.

 

오늘도

떠 가는 구름처럼

세월의 시간은 흘러 가네요.

 

그 속에

기상의 변화가 있듯이

인생의 인연 역시 변화가 있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아마 

인생은 구름같다고 하는 이유...

집착없이 유유히 떠가는 하늘의 방랑자,

"구름"

우리네 삶은 한 조각의 구름일뿐 이겠지요.^^

 

오늘은

명지산+인연산으로

제 구름을 흘려 볼까 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