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사람이 휴가인데
아버님이 방광암이라
휴가다운 것을 보내질 못하니...
미안한 마음에
분위기 전환도 할 겸해서
명동에 있는 시너스를 찾아가서 심야 영화를 받네요.^^
"놈놈놈"을 보면서...
송광호의 웃음을 짓게하는 연기와
정우성의 멋진 모습 그리고 냉혹한으로
보이는 이병헌의 연기가 잘어우러져...
멋진 장면의 감상과 더불어 웃음을 지으며 봤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집사람이...
늦은 시간의 귀가를 하니
오늘 출근을 걱정해 주네요...^^
집안 사정에 의해
휴가를 즐겁고 재미있게
해주지 못하는 마음이 앞서...
몇일전 부터 가자고 했는 데 부담된다하여 못갔는데
오늘은 왠지 마음이 동하여 영화를 보러 갔다 왔네요.^^
집사람의
남은 휴가기간 동안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을
또 찾아 봐야 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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