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어제 오늘의 남산 이야기

후암동남산 2008. 7. 31. 09:05

어제 저녁엔

아이들과 집사람이 함께

남산을 올랐습니다.^^

 

늘 정상을 안가려는 집사람과

정상까지 가려는 나와 그사이에

아이들은 가게가 있는 유리한 쪽으로

자신들이 결정을 하면서 다수결을 따르라 하지요. ㅎㅎ

 

어제 밤에는

집사람과 아이들이 한편이 되어

분수대에 있는 곳에 가서 대형외부스크린에

영화를 하고 있기에 그곳에서 영화를 보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내려 왔습니다.^^

 

오늘 아침엔

혼자 남산을 올랐지요.^^

 

오르려는 데

빗방울이 몇방울씩 내리네요.^^

 

아랑곳 하지 않고

순환도로길을 따라 오르니

다리가 무겁네요...

 

아마 심야영화를 보고

피로를 풀지 못한 상태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정상에 다다르면서

다리도 제 컨디션을 찾는듯하네요...

 

팔각정에 이르러

호흡을 가다듬는 3회의 팔각정 돌기를 마치고...

 

남산체육회 헬스장으로 향합니다.^^

 

헬스장에는

여성1분과 남성4분이 운동을 하고 있군요.

 

서로인사를 나누고

각자 운동을 합니다.^^

 

저도 약30분 가량의

운동을 한 후 하산길을 잡아

계단쪽으로 내려오니 빗방울이 약간 거세내요.

아마 오다 말 비같지만...

 

하산을 하여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어제 보다

공기가 신선한 것이

어제 보다는 시원 할 것 같네요.

 

7월31일

7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모두들 7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8월을 맞이 하세요...

이제 2008년도도 2/3가 되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