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욕심을 버리면 안될까...

후암동남산 2008. 8. 12. 08:34

부친의 아픔

치료에 열중하는 와중에...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보네요...

 

돈이란게...

부모와 자식간의 틈을 벌어지게

하면서까지 꼭 많이 가져가야 할까...

 

돈보다 가치를 우선으로 생각하던 나였는데...

아마 먹고 살 정도가 되니 그런가...

 

인생의 한부분이 돈이지만

인생전체에 걸쳐있는 부모와 자식 그리고 형제간인데...

이것의 균형이 깨질 정도로 돈이 그리 좋을까...

 

좌우간...

오늘 아침이야기는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라는

 

논어의

 "君君臣臣夫夫子子"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오네요.

 

그래도 오늘하루

매일의 일상이지만

일상이 어제와 똑같지만은 않은 날이지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부친의 건강이 좋아지길 서원해야겠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