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분당 율동공원에서...

후암동남산 2008. 8. 17. 22:45

요즘 부친일로 인해

근거리 라도 시간이 좀 걸리거나

원거리를 다니는데 마음이 부담됩니다.^^

 

오전에

집안일을 거둘고

잠시 점심약속이 있어 나가려는데...

약속한 분이 연락이 안되어 오후1시경에

분당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지난번에도

분당 율동 공원을 5바퀴 돌고

맥주 한캔을 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였었는데...

 

오늘도 그 친구를 만나

율동공원을 5바퀴돌고 맥주 한캔을

먹으며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며 웃었습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집에 5시30분까지 돌아오라는

엄명이 있어서 걷기 운동을 한 후

잠시 쉬었다가 집을 향해 돌아 왔습니다.^^

 

사실 이번 수요일이 모친의 생신이라

오늘 형님내외와 모친의 생일 일정을 당겨서

하기로 해서 일찍 들어 왔습니다.^^

 

저녁시간에

부모님과 형님내외

그리고 우리 두아이가 함께 한

모친의 생일은 조철하지만 그런데로...

의미있는 날이 였습니다.^^

 

부친의 건강이 안좋은 상태이지만

마음으로 이겨 내시는 모친의 모습을 보면

참!!!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표현이 떠옵니다.^^

 

모친의 생일을 맞아

부모님께서 늘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길 서원합니다.^^

 

9월2일 부친의 수술이지만

잘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며

또 다른 2008년을 준비해야 겠네요.

 

나무 관세음 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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