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이모부이자
집사람의 언니의 남편이자
내게 동서가 되는 분이 어제
공병단장으로 취임했네요.^^
군에 있으면서
이,취임식을 한번도 겪지 못했던 내가
동서의 경사에 처가집의 장인어른이 돌아가신지라
장모님과 집사람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했습니다.^^
옇하의 날씨에
군장병들의 사열과
많은 하객들의 참석으로
그자리는 빛이 났지만 제 귀는 얼어서
떨어지는 것 같았네요. ㅎㅎㅎ
군악대와 장병들
기수단과 단상 정면
이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작은 아이가 춥다고 언제 끝나야고 재촉합니다.
30분쯤 지나 이취임식이 끝나고
다과회장으로 장소를 옮기는데...
작은 놈 하는 말 아빠 먹는데면 빨리가자고 하네요. ㅎㅎㅎ
다과회장에서
참모장의 격려건배와
이임자와 취임자의 건배제의를 함께한 후
서둘러 집으로 돌아 왔네요.
이번에 취임한 공병단장에서
더욱 발전을 하여 공병의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은 흐믓했습니다.
취임후 열병하는 장면
추운날씨였지만
동서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로가 누적되었는가... (0) | 2008.12.09 |
---|---|
오랫만에 공룡멤버와의 산행^^ (0) | 2008.12.07 |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0) | 2008.12.05 |
오늘은 새벽 기상이 힘드네~~~ (0) | 2008.12.04 |
[스크랩] 20081130 강촌 검봉산 산행 (0) | 2008.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