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도 오른 남산^^

후암동남산 2009. 2. 10. 09:10

주말에

지속적인 산행과

병원에 갔다오면서 무리된 몸을

월요일엔 잠시쉬고 오늘 다시 남산을 오릅니다.^^

 

하루의 시작

반신욕과 함께하는 남산오르기

오늘은 남산타워가 운무에 쌓여

꼭대기가 보이질 않는 군요.^^

 

천천히 걸어서

오르는 순환도로 길...

도중에 숲으로 빠져서

숲길을 걷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몸이 좌우로 흔들어지는 것이

흙길을 걷는 것이 몸의 균형을 잡는

운동이 함께 되며...불규칙한 길로 인해 내장

운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숲길을 나와

다시 남산타워 정상으로 오르니

사람들이 드믐니다.^^

 

오르는 길을

앞으로 뒤로 걸으며 올라온

정상의 남산...

 

서울시내가 전혀 보이질 않네요.^^

 

남산 정상에서

팔각정을 네바퀴를 돈 후

계단길로 걸어 내려 옵니다.^^

 

계단길이

안개의 물기로 인해 미끄럽네요.^^

 

오늘도

계단을 조심히 내려오듯이

오늘하루도 조심히 보내면서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해야 하는

일상이 24시를 보내야 겠습니다.^^

 

요즘은

부친과 모친의 건강이 좋지 않으니..

늘 염려하는 맘으로 내자신을 단속하며

두 분에 대한 건강을 항시 바라봅니다.

 

두 분의 건강

조속히 쾌차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도

시간은 흐르지만

두분에게는 이 시간이 기나긴

투쟁처럼 보이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

가족 모두에게 주시길 ...

 

오늘의 남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