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며
남산의 숲을 향해 갑니다.
몇일 보지 못한 개구리알이
오늘은 올챙이가 되어 얼마나 컷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남산 숲길에 다다르니
서둘러 숲으로 꼬리를 감추는 배~암처럼
쏙 사라져버립니다.^^
숲으러 들어서며
땅을 밟으며 걸으는 산행길...
역시 땅밟는 재미가 좋습니다.^^
서두는 만치 땀도 서둘러 나오네요.ㅎㅎㅎ
땀을 상체에 묻어나면서
정상을 향해 걸어갑니다.^^
정상에 다가와
거꾸러 걸으며...
팔각정에 다다르니
팔각정을 3바퀴를 돌고 바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길 역시
순환도로나 계단길이 아닌
숲속길을 택했습니다.ㅎㅎㅎ
숲속길로 들어서며
걷다가 뛰다가...
올챙이에게 다가가 몇일동안
큰것을 살피니 이놈들이 작지만
활발히 움직이고 있네요.^^
올챙이를 뒤로 하고
하산하여 내려오는 길...
좀 늦게 오른 남산이지만
그런데로 몸에 땀을 뺀 하루랍니다.^^
오늘은 숲속에서 나무를 베는 톱소리가 요란합니다.
아마도 남산 가꾸기 일환으로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힘들어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이겨나갑시다.^^
오늘의 남산이지요.^^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는 관악산 오늘은 북한산을 갔다 왔네요.^^ (0) | 2009.04.05 |
---|---|
누나에게 온 전화... (0) | 2009.04.03 |
오늘도 오른 남산 (0) | 2009.03.31 |
어제는 북한산 오늘은 남산을~~~ (0) | 2009.03.30 |
피곤한 하루... (0) | 2009.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