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고교동창모임 24주년 1000만원 돌파를 자축하며...

후암동남산 2009. 7. 25. 05:02

오늘은 친구들과의 만남이

내게는 뜻이 더 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청수회 자금이 1000만원이 넘어

동진이와 광학이에게 넘겨 줄수 있어서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 조금 더 노력 한다면...

 

이 자금이 밑천이 되어 2000만원 아니 3000만원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 까...

 

이돈에 대해 내 개인 적인 생각을 처음 밝혀 본 다네...

지금은 단돈 20000원이 큰 돈은 아니지...

아니 지금도 큰돈일 수가 있기도 하다네...

왜냐하면 20000원의 회비를 지금도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친구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

 

그렇지만 지금까지 모아진 이 금액이

친구들 모두가 좀 더 노력한다면 3000만원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네...

 

그렇게 되면 아마 청수회자금이 커나가듯이

친구들도 나이를 먹어서 어느 덧 60세에 이르르지 않을 까...

이때가 되면 20000원의 회비가 더욱 더 부담이 될 수 도 있겠지...

 

지금도 권력과 돈이 힘이라는 것을 느끼는 우리 아닌가...

철부지 생각으로 마음만 맞는 다면 다 좋은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모아 놓은 것을 가지고

여행을 가자거나 먹을 것으로 없애자는 생각이 있다면

좀 실망이 크다네...

 

지금 청수회의 이 자금은 지금도 경조사비등 애경사비에 일부를 담당하고 있지만

몇년 더 되어 3000만원이상이 된다면 친구들 모두가 더 이상 회비를 모으지 않아도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이시간이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지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 까...

지금의 청수회 기금 미래의 우리 상조회비라 생각 하시게들...

 

3000만원이 되기 전에 누군가가 사고사가 있다던가 아니면 불의로 인해 친구들 중

먼저 하늘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있다면 그때는 부의금과 함께 그 친구가 넣었던 원금을

그 가족들에게 장례비로 환원해 줄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친구들 개개인이 회비로 내었던 회비가 한사람씩 빠져나가다 보면

결국 나머진 한사람이 남아서 뒷 정리를 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

이렇게 되기 위해선 이 공적 자금에 대해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다하여

손을 뻗치면 안된다네...

 

이 자금은 노후에 살아생전의 모임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자금이고

우리가 이 세상과 하직을 할때 여행경비라 생각들 하시게

이 세상과 하직을 할 때 이곳에 넣었던 개인적인 자금도

역시 이 청수회와 이별을 고하게 되겠지... 

 

친구들...

더 이상 돈으로 인해 왈가왈부를 하지 말고

친구들이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3000만원이 넘지 않을 까..

그때 되면 조금 더 야무지게 자금에 대해 운영을 한다면

친구들에게 회비를 걷지 않아도 모임이 될 수 있지 않을 까...

 

그리 된다면  이 자금이

친구들 가족들에게 참 아빠는 좋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칭찬으로 돌아 올 수 있지 않을까...

 

청수회 친구들아!!!

내 개인적인 생각이라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곧 다가올 미래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서로를 생각하며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을 1차 목표로 한다면

차후 기력이 달릴 때 언, 누구도 받아 주지 않을 때

매달 청수회 모임이 기다려지는 모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

 

좀 더 생각을 넓혀서

조금의 인내의 시간으로 생활할 것을 생각 해 나간다면...

친구들도 기쁨 마음으로 동참해 줄것이라 생각되네...

 

남강고 3회 출신들 중

아니 남강고 출신들 중

가장 멋진 친구들 만 모여 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청수회 친구들

조금만 더 노력해 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