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괴로움에서 벗어난 불법이란? 1

                                    녹야원 초전법륜

불법(법)이란? 1

유마힐이 목건련께서 거사를 위해 설하고 있을 때 목건련에게 이르길

 

“목건련,

 법이라는 것은 마땅히 법 그대로 설해야 합니다.

 법에는 중생이 없습니다. 중생의 때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법에 수명이 없는 것은 생사를 떠났기 때문이며, 법에 개아(個我)가 없는

 것은 과거의 생과 미래의 생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법에 이름이 없는 것은 언어가 끊겼기 때문이며,법에 모양이 없는 것은 허

 공과 같기 때문입니다.

 법은 공을 따르고,차별을 떠났으며,법은 더하거나 덜함이 없으며,법은 생멸

 이 없으며, 법은 돌아가는 바도 없습니다.

 법은 눈.귀.코.혀.몸.마음을 여의었고,법에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  법이란 육신의 괴로움을 떠난 여여한 세상 아닌가요. 그래서 유마힐께서

      법에 이름이 없는 것은 언어가 끊겼기 때문이며,법에 모양이 없는 것은 허

      공과 같기 때문이며, 법은 공을 따르고,차별을 떠났으며,법은 더하거나

      덜함이 없으며,법은 생멸이 없으며, 법은 돌아가는 바도 없습니다.하면서  

      불법이란 각자(覺者)로서 중생의 때를 떠난 부처님의 법열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합장사 법우님 부처님의 법열에서 살아갈 수 있는 깨달음을 성취하시기 바

      랍니다.나무 관세음 보살 _()_***

출처 : 괴로움에서 벗어난 불법이란? 1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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