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일상이 전쟁입니다.

후암동남산 2012. 6. 10. 09:45

오늘도 눈을 뜨고서

세수를 한 후 건강을 위해

용산고 교정을  5바퀴를 도니 약 30분이 훌쩍 가네요.

 

아침식사를 한 후

남산을 올라 봅니다.

 

남산을 갔다 온 후

큰아들을 학원에 데려다 주고

점심약속으로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일상의 평온함

개인적인 스케줄을 이어갈때는 평온 입니다.

 

그러나

남과 연계된 일정

한차례의 기회만 있음을 안다면

실수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일상이 전쟁입니다.

나자신을 온전히 지키고   가는 삶인가

아니면  다른 이의 삶 속에서 움직여 져야하는 삶인가...

 

삶은 삶이되 주체가  다른 삶인 것이

나를 지키는 것 온전한 나를 데리고 가는 것

그것은 흐름에 쫒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가지고 가는 삶이 되겠지요.

 

오늘도

나의 삶의 온전함을 위해

또 다른 전투를 준비하려는 마음으로

주어진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주어진 시간이 같지만

다른 공간에서 주어진 삶의 패턴

언제나 이길수 있는 자의 여유를 가져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