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건강하려면 남산을 오르자...

후암동남산 2012. 6. 14. 14:41

오늘도 남산을 오릅니다.

다시 시작된 남산 오르기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 희열이 납니다.

 

정상에 오르기전 얼굴의 홍조와 땀을 씻어내리는

시원한 물에 세수를 하는 것은 중간의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고지가 저긴데 하며

마지막 발걸음을 팔각정까지 옮기며 가는

걸음 걸이는 지금은 장딴지가 댕겨오지만

조만간에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올라 갈까 합니다.

 

팔각정을 올라 세바퀴를 돌고서

맨 손 체조를 한 후

남산체육회에 가서

근력운동을 할때면

오늘도 해냈구나...하는 생각에 하산길에 기분이 좋답니다.^^

 

매일이 같은 곳을 오른다 하여도 매일의 날씨가

다르기에 오르는 자신의 기분도 달리 느껴진답니다...^^

 

내일도 올라야지 하는 생각에

오늘 오후엔 무리하지 않는 일정을 잡아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