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도 오른 남산...

후암동남산 2012. 6. 28. 09:18

20대~ 30대부터 산을 오를 때

간헐 적으로 얼굴을 마주친 사람 같은데

우연히 오늘은 건널 목에서 만나 걸음을 걸으며

몇 마디를 건냈습니다.

 

처음 마주쳤을땐 괜장히 호리호리하였는데

요즘은 건강미가 넘쳐 보입니다.

 

걷는 속도도

제법 빠릅니다.

 

산중턱까지 걷다가

그분은 먼저가면서 인사를 합니다.

 

이제 중턱부터는

거꾸로 걷는 싯점...

 

나는 거꾸로 걸으며 올라 갑니다.

다른 날 보다 얼굴에 열이 많고 땀이 많습니다.

 

세면장에 도착해서

세면을 한후 다시 팔각정에 올라

3바퀴 돌기와 목운동 가슴운동 맨손체조등을 하고서

남산체육회로 내려 갑니다.

 

남산 체육회에서 근력운동을 한 후

숲길을 통해 집으로 하산 했습니다.

 

오르는 시간은 긴데

내려오는 시간 참 빠릅니다.

 

오늘도 무사히 남산을 오르고

하루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이시길~~~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