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산을 오르려다
머믓거렸습니다.
아침을 식구들과 함께 한 후
집사람의 핸드폰이 고장이라기에
용산역 아이파크 몰에 가서 고치려 한다기에
함께 가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용산역에서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
남산 갈까? 하니 남산은 재미없다고 다른 곳으로 가자 합니다.
그러면 청계산을 가자 하여
집사람의 걷는 정도를 생각해서
대공원쪽 작은 매봉까지 걸으면 되겠다 싶어
대공원쪽으로 갔습니다.
대공원에서 정오에 오르기 시작하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걸었습니다.
생각밖으로 잘 걷네요.
작은 매봉까지 가는 데
세번을 쉬고 올랐습니다.
작은 매봉에서 잠시 쉬고서
다시 하산길을 잡는데 대공원안으로 들어가
다시 나오려 개구멍을 찾으니 모두 막혀 있다합니다.
결국 오른 길로 다시 내려와 보니
하산하여 종료 된 시각이 오후2시20분입니다.
오늘은 남산이 아닌 청계산을
집사람과 함께 걸었던 하루 였습니다.
당분간 집사람의 산행 실력은
청계산 작은 매봉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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