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함께하는 이야기

나의 종교를 상대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 .

후암동남산 2021. 1. 14. 22:08

종교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도, 포교, 전교, 포덕의 1차적 의미는 자기를 바로 보는 것입니다. 종교의 심원은 자신을 바로 보고서 상대에게 자신의 종교를 어떻게 전달을 해야 할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자신의 근원에 대한 나의 신뢰입니다. 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자가 자신의 종교를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은 종교적인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나를 속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심원에 대한 확신 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받은 것으로 상대에 전달하는 것은 마치 앵무새가 내용을 모르고 따라하는 것과 같습니다. 앵무새가 따라하는 것은 나의 종교에 대한 신뢰가 아닌 상대에 대한 형식적인 신뢰라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모르고 종교를 안다는 것은 무지의 소치입니다. 왜냐하면 종교는 나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종교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 자신을 바로 본 후 자신에 대한 근원적인 확신이 종교와 일치됨을 확인 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종교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근원이 종교입니다. 나의 근원을 확인되지 않았다면 자기를 바로 보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자신의 종교를 아려주는 길이자 정도의 기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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