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누가 50억을 잔돈으로 만들고 5억을 푼돈으로 만들었나?

후암동남산 2021. 10. 26. 17:48

누가 50억을 잔돈으로 만들고 5억을 푼돈으로 만들었나?

 

50억과 5억을

스스럼없이 잔돈과 푼돈으로 말하는 자?

 

잔돈과 푼돈으로 말하는 자들인,

그들은 땀을 흘리지 않고

모략과 계략으로

만들어진 돈이라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들이 땀을 흘려서

50억과 5억이라는 돈을 벌어 봤다면,

차마 잔돈과 푼돈이라 칭하지 못했을 것이다.

 

50억과 5억 아니 그 이상의 돈을

쉽게 벌어 봤기에 그들에겐

50억과 5억이

잔돈과 푼돈으로 불려지는 것이 아닐까?

 

그들이 어떻게 해서 50억과 5억을

쉽게 가질 수 있었을까?

 

50억 혹은 5억을 벌기 위해서

사업 혹은 기업이 아닌

개인들이 스스로 벌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정상적인 절차로

벌여들 일 수 있는 돈이라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50억이 잔돈이고

5억이 푼돈인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

 

아마도

모략과 계략이 난무하는

사회상 속에서 드러나는 현상이 아닐까?

50억과 5억이 잔돈과 푼돈이 되는 세상이라면

대한민국은 미쳐가고 있는 나라가 아닌가?

나라가 미쳐간다는 것은

비정상적인 국가라는 것이고

비정상적인 국가라는 것은

부도덕이 판치는 비윤리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까?

 

사회의 부도덕함이란

지도층 즉, 윗물의 부도덕함이

드러나는 비윤리적인 현상이자

상식에 어긋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사회의 부도덕함, 비윤리적임, 비상식적인 것들이

이익 집단을 위해 정당하게 보이려는 주장들은

이익 집단들이 행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를 버리고

자신들의 이기적인 권리만을 요구하는 비윤리적인 주장일 것이다.

 

이러한 비윤리적이며 이기적인 권리들는

건전한 사회의 도덕적인 공동체를 해체하게 만들고

사회를 혼란하게 만들어 올바른 가치관 보다는

그들이 지닌 그릇된 가치관들이

일반인들의 상식적이고 윤리적인 삶이 진행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자신들의 권위와 세력을 가지고 온갖 모략과 계략을 일삼는 것으로

부당한 이익이라도 당연히 가져야 한다는 자신들의 당당한 목소리로 얻는 소득이라 하며

이러한 소득은 자신들이 똑똑하여 가지는 것이다라고 주장할 것이다.

 

이들은 상식적인 이들이 능력이 없어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라 비아냥되면서

비상식적인 사고로 자신들의 부를 늘리는 부도덕한 세상으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대한민국이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상식적인 정의로운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득권층들의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 것들을

과감히 단죄하고 처단하는 이가 리더가 되는 세상이 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