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죄(不善)를 공정하게 다룰 수 있는가? 우리는 공동체 사회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의 공정하게 죄를 다룰 수 있는가?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라고도 말합니다. 이 문장은 인간은 공정하기 어려운 동물이 된다는 말이 아닌가? 이익이 앞서면 공정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맞다. 왜냐하면 이익이란 개인이나 집단이나 자신과 소속집단의 이익을 위한다는 나눈다는 개념보다는 안주겠다는 개념이 더 강한 것이 아닌가? 부드럽게 표현해서 안 주는 것이지 이익이란 상대나 공동체의 것을 빼앗는 행위에 더욱 더 가까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부처님, 예수님, 공자, 맹자,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고대부터 롤스의 정의론에 이르는 현대까지 지속적으로 정의를 논하고 있다는 것은 이익이 곧 의(義)에 부합되지 않는 공동체를 형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