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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번잡함보다 뒤의 고요함을 살피자.

앞의 번잡함보다 뒤의 고요함을 살피자. 행복은 앞이 아닌 뒤에 있다. 행복은 앞의 어지러움(복잡함, 번잡함)보다는 뒤의 고요함 속에 숨겨져 있다. 행복은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속에 번잡함이 있을 뿐이고 ~~~ 고요함 속에 행복을 인도하는 바름(正)이 있음을 살피자. 바름(正)은 ‘일(一)’과 ‘지(止)’의 합이다. ‘일(一)’이라 함은 ‘고요함’으로 “전일하다. 온전하다.”는 의미가 아닌가? ‘지(止)’라 함은 “그치다. 도달하다.”라는 의미가 아닌가? 그렇다면 바름(正)이란? “온전함에 도달하는 것.”이자 “전일함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온전함, 전일함이란? 궁극적인 것이 아닌가? 궁극적인 것에 이른다. 함은 깨달음에 이른 것이 아닐까? 깨달음에 이른다면 지혜가 발현이 될 것이다. 발현된..

깨달음이란 무엇일까?

깨달음이란 무엇일까? 욕심을 비워야 깨달아지는 것인가? 정말 비워야 깨달아지는 것일까? 그렇다면 왜! 깨달음은 비워야 하는 한 길만 있는 것일까? 깨달음이란 산을 오르는 길은 다양하지 않을까? 궁극적인 깨달음은 ‘나’를 ‘바로 보는 것’이라 하지 않는가? 나를 바로보기 위해 ‘성찰’이라는 방법도 있고 깨끗한 영혼을 보존하여 ‘영혼의 본 모습’을 살피는 것도 있지 않나?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에게 ‘영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라.’라 하지 않았나? ‘영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불선(不善)에 물들지 않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에서 ‘선(善)을 보존하고 의(義)를 행하는 것’이 영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닐까? 일상의 삶에서 ‘선(善)을 보존하고 의(義)를 행한다.’면 선(善)을 보존하..

윤리 지키겠다는 기업

윤리 지키겠다는 기업들, 이 세 가지만 기억해라 기사입력 2021.09.12.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사회에 만연한 분노·스트레스·화·무차별 공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윤리가 필요하다. 윤리는 행복의 출발점이고 좋은 삶 그 자체다. 2016 년 9월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김영란법 관련 '기업윤리학교 ABC'에서 참석자들이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 및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새롭지는 않다. 진부하기까지 하다. 그렇지만 윤리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시대의 핵심 가치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심상치 않다. 결정적인 증거는 기업이 윤리를 핵심 가치로 말한다는 점이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세계적인 기업은 모두 기업윤리를 표방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도 앞다투어 윤..

뱀이 싫어하는 식물

뱀이 싫어하는 식물 메리골드 씨앗을 나눔받아 여러 종류 섞어 심었더니 꽃이 한창이다. ​ 메리골드는 꽃도 예쁘고 꽃차를 만들어 먹으면 눈에도 좋고 무엇보다 뱀을 쫓는 식물이라 꼭 심고 싶었다. 정말로 해마다 텃밭에서 보고 식겁하던 뱀을 메리골드를 심은 이후로는 본 적이 없다. ​ ​ ​ 뱀이 싫어하는 식물 1. 메리골드 : 메리골드 잎에서 나는 냄새를 뱀이 싫어해서 접근하지 않는다. ​ 2. 녹나무 : 줄기나 잎에서 나는 송진향기가 뱀이나 지네, 개구리 같은 것이 가까이 오면 죽거나 오지 못했다고 한다. ​ 3. 당귀 : 뱀이 많은 집은 당귀를 심으면 뱀이 멀리 간다. ​ 4. 복숭아나무 : 뱀이 싫어한다고 민간에서 알려져 있다. ​ 5. 봉선화 :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

투기와 투자의 차이

1. 경제적인면 투자: 원금을 보존할 수 있다. 윤리적이다. 2.윤리적인면 투기:원금이 손실 날 수 있다. 비윤리적이다. 투기와 투자의 차이 주관적관점과 객관적 관점이 모호하고 학술적으로만 그 경계를 가르기도 애매하죠~ ​ 투자와 투기를 무 자르듯이 구분하긴 쉽지 않다. 투자와 투기 모두 수익, 즉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탓이다. 학술적으로 보면 투자는 거래 대상의 가치변화에 주목하는 것이며, 투기는 오로지 시세차액에만 목적을 두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증권분석의 창시자이자 아버지로 불리며 가치투자 이론을 만든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은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 상태인 기업을 찾아 ..

정치와 정치인

정치와 정치인 1. 정치(政治) (1)(기본의미)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 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 (2)개인이나 집단이 이익과 권력을 얻거나 늘이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교섭하고 정략적으 로 활동하는 일. (3)문자로 살펴보면, 정(政)의 의미는 정사(政事) 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 바루다(비뚤어지지 않도록 곧게 하다), 부정(不正)을 바로 잡다, 법규, 정사(政事)를 행하는 사람, 임금, 관리들 … 치(治)의 의미는 다스릴 치로 다스리다, 관리하다, 바로잡다, 평정하다, 수리하다, 다스 려지다, 다스려지는 일이나 그 상태 … 무엇이든 제대로 살피기 위해선 원칙 즉,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란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통..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宗敎)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 . 그 대상 ㆍ 교리 ㆍ 행사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애니미즘 ㆍ 토테미즘 ㆍ 물신 숭배 따위의 초기적 신앙 형태를 비롯하여 샤머니즘이나 다신교 ㆍ 불교 ㆍ 기독교 ㆍ 이슬람교 따위의 세계 종교에 이르기까지 비제도적인 것과 제도적인 것이 있다.” 로 정의되어 있다. 종교(宗敎)의 종(宗)은 ‘마루 종’으로 일의 근원, 근본, 사당, 가묘, 종묘, 우두머리, 가장 뛰어난 것. 이고 교(敎)는 ‘가르침 교’로 교령, 가르치다, 하여금. 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종교는 근본으로 하여금(근본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