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집사람과 함께한 남산

후암동남산 2007. 12. 15. 14:53

오랫만에

집사람과 남산을

오릅니다.^^

 

어제

눈온 길이라

일부러 기다렸다가

함께 남산을 오릅니다.^^

 

집을 나서니

하늘은 청명한 것이

마치 가을하늘 같습니다.

 

길을 따라

남산으로 오르니

저 멀리 보이는 곳에

구름이 보입니다.^^

 

언젠가 부터

좋아진 구름...

 

힐끗 쳐다 본후

순환도로를 따라 오르니

집사람이

3개월만에 오르는 것이라

좋다고 하네요.^^

 

남산 팔각정에

이르러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나니 12시가

되어 봉수대의 순서가

되어 봉수를 올린다 합니다.^^

 

처음본 봉수대

봉수의식 4개의 봉수대 중

1대의 봉수대에 봉수를 올리니

1개를 올리는 것을 일건이라하고

두개를 올리면 이건이라 한답니다.(아마 한건,두건,세건...아닌지)

 

오늘은 일건의 봉수를

올리네요. 앞에서 3번째 봉수대에서

연기가 솟내요.^^

 

잠시 구경후

커피한잔 마시러

집사람과 들어간 이층 커피샵...

 

분위기가 좋습니다.

차값 가격이 2700원부터 시작되네요. 

오랫만에 함께한 차한잔

조용히 담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담소를 하던 것을 이어 오며

천천히 남산길을 하산 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은

식구들이 청계산을 가기로

합의 했습니다.^^

 

오랫만에

그날이 기다려 지내요.^^

 

오늘의 남산과 봉수대장면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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