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일상의 일과가 되버린 남산오르기...
오늘은
남산을 순환도로 따라
쉬지 않고 팔각정에 오르니
오르는 도중 보이는 것이
청솔모란 놈이 나타나내요.^^
사진을 찍으러 가니
나무위로 피신해 갑니다.^^
청솔모의 한컷을 찍고
팔각정에 숨도 쉬지 않고
오르니...
남산의
여유가 한가로이
저를 만겨 줍니다.^^
시화의 걸개전을 하는 중이라
사방에 걸개가 걸려 있는 것이
어제와 다르게 눈에 거슬려 보이는 군요.^^
팔각정을
세바퀴 돌면서
숨을 가다듬으니...
이제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순환도로로 올라와서
계단길로 내려가니...
모처럼 서울 시내와
저멀리 산들이 선명히 보이는 군요.^^
남산에 오르는 재미 중에 하나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인데...
날씨가 꾸물하여 보이지 않으면
내심 짜증이 나지요.^^
서울시가지를
동영상에 담아 내려오니
한가로이 움직이는 차량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오늘도
일과의 시작을
남산과 함께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남산이 좋아져가는 것은
점점 남산의 매력에 빠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남산에서 본 서울시가지입니다.^^
'사는 이야기 > 남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바위에서 상명대까지 (0) | 2008.05.10 |
---|---|
뭔가 달라져야지... (0) | 2008.05.09 |
남산의 걸개시화전 (5월4일~5월10일) (0) | 2008.05.06 |
부모님과 함께한 예산장과 온양온천 ^^ (0) | 2008.05.06 |
한라산 등정기...^^ (0) | 2008.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