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부처님 오신날 오른 남산 ^^

후암동남산 2008. 5. 12. 08:00

오늘도

오른 남산은

선선한 날씨가 초가을 같습니다.^^

 

순환도로를 따라 오른

남산 팔각정 쉬지 않고

오르니 오랫만에 정상에서

체조하는 모습을 보내요.^^

 

오르는 도중

어제의 무의도 가족여행 중

작은 아이가 유난히 손과 발에 땀이 많이나

신발에 냄새가 많이 배어 있는 듯하여...

 

산에서 내려오는 대로

신발을 빨아주기로 마음을 먹었네요.^^

 

남산 팔각정에서의

세바퀴의 도는 과정과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오른 대로

다시 내려 갑니다.^^

 

천천히 내려 가는 길

나와 처는 근무를 하는 날이라

매년 부처님 오신날 두아들과

함께 간 대원정사를 올해는 가지를 못하네요.ㅠㅠ

 

어제

아이들에게

할머니와 함께 절에 올라가

부처님 전 삼배를 올리라 했는 듯

두 놈다 가기 싫은지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튕기네요.ㅎㅎㅎ

 

출근 전

다시한번 부탁을 할텐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두 아들의 신발을

깨끗이 빨아 주었는데...

약효가 먹을까...

 

에구~~~

두 아들이

벌써 독립을 하려는 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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