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오늘따라 미국에 있는 동생들이 보고 싶네요...

후암동남산 2008. 8. 25. 08:01

5남매 중

3남2녀 중 차남인 내자리는

형님 누님 나 남동생 여동생 순으로 이어집니다.

 

부모님 슬하

5남매 중 내 아래 남동생과 여동생은

미국 달라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두 사람다 착하고 생활력이 있지만

때론 눈에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

 

이런 두 동생이

오늘 따라 보고 싶네요...

 

아침일찍 남동생과

연락을 하여 안부를 묻고

요즘의 집안일을 말하면서 의중을 물으니

이놈이 하는 말 작은 형이 정확히 처리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리 말하고

자신은 미안할 따름이라 하네요...

 

5남매 중

같은 핏줄이지만

생각과 처신이 너무 다르다는게

참~~~ 그렇네요...

 

진정 먼저 걱정을 해야할

맏아들이 다른 것에 신경이

곤두서서 부모님의 건강은 뒷전인 것 처럼 보이니

동생이지만 내 삶의 모습으로 봐선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착한 동생들이 있기에

마음은 부자인듯 한 느낌을 받는 것은

아마 부모님의 덕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오늘 따라

착한 두동생들이 있기에

자식에 대한 사랑이 많았던 어머니의 기대가

그나마 아직도 존재해 있다고 생각되니...

 

오늘

더욱 많이

두 동생들이 생각 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