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 까지 이어지는지
달라스에서 전화가 와서
비자연장에 문제가 생겼다며...
재작년에 집을 살때 보내준 달라내역을 확인해주고
자신 명의이 통장 잔고를 확인해야 되니
돈을 넣어 잔고 확인 증명서를 떼어 달라네요...
여태 이런일이 없었는데...
요즘 주변 상황이 어수선하다보니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 까지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는가 보다 하네요.ㅠㅠ
동생집이 안성에 있어서
전세가 드나드는 것을 계약서를 대신해야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그곳에 가서 대리인 계약을 하고자 하는데...
위임장이 필요해서...
동생의 인감을 떼고자 하니
지니고 있는 증명서가 운전면허증 밖에 없어서 가져가는데...
이건 얼굴도 기록도 정확하게 보이질 않네요.
갱신을 하려면
본인이 와야 한다는데...
간신히 읍소를 하여 서류를 받긴 받았는데...
영~ 마음이 개운치 않네요...
21일 토요일 오후 4시가 계약일자인데...
그동안 조심해서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요즘 같으면
하루 하루가 참 조심스럽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무엇을 하더라도
무엇을 어찌 해야 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요즘의 일상...
은근히 살얼음을 걷는 것 같아
지금의 시간들을 잘 넘겨야 할 것 같은데...
아마 양력 3월이나 음력 2월을 잘넘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조심해서
마음과 몸과 언어 사용하는 것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아~ 정말 요즘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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