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열반경 이야기

부처님이 승가의 혼란을 예고한 이야기 1

후암동남산 2007. 7. 18. 08:40

부처님께서 가섭존자에게 이르시길

"내가 열반한 뒤

 혼란하고 나쁜시대에

 세계가 어지럽고 서로 침략하며

 사람들이 굶주린때에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기 위하여

 마음을 내어 출가하더라도

 이런 사람은 <머리깎은 사람>이라할 것이니,

 

그런 무리들은 계행을 지키고

위의가 구족하고 청정한 비구들이

법을 수호함을 보면

쫒아내고

해치거나

죽이거나 하리라."

                      - 금강같은 몸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