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왕산을 올랐습니다. 일을 마치고 귀가를 하니 동네선배가 산엘 가자합니다. 그러자 대답하고 중식을 먹은 후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인왕산을 향합니다. 자하문 위에 도착하니 백악산 입구이자 하산길의 종착지 입니다. 인왕산길 입구에 있는 윤동주 문확관을 들른 후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오른 후 사진 몇컷..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10.20
3일째 오르는 남산... 다시금 몸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그동안 부러워 하던 체력이 이제는 다른이들의 체력을 부러워 할때가 되어 ㅅ네요. 정신없이 산 지난 일년 다시금 일년을 정신없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정신없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오늘도 남산을 올라 봅니다. 역시 남산은 나의 건강 의 벗일 따름..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10.09
공룡능선을 함께 걸었던 인연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9월6일 금요일 오전11시30분에 평래옥에서 "초계탕과 만두전골"을 먹었습니다. 작년부터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고민하다 어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생각 같아선 산을 다니고 싶지만 현실의 여건이 그렇질 못하여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래미씨가 추천한 평래옥에서] 주부장님과..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9.07
어제 밤 두아들과 ... 모처럼 두아들과 늦은 밤 돼지갈비와 냉면 그리고 누룽지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은 야참을 먹으면서 두런두런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것에 임하면 좋을 거 같다는 말과 함께 적은 시간이지만 알찬 이야기를 한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아침 두 아들을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9.06
오늘 아침 여치를 3마리 발견 ~~~ 오늘 아침엔 조간 신문을 본 후 뜰로 나가 여치를 찾아 봅니다. 어~~~ 분명 여기 있을 것 같은데 보이질 않습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다른 곤충의 진액을 다 먹었는지 죽은 곤충에 붙어 있는 놈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다시 자리를 옮겨 살펴 보다 보니 모친께서 가리키는 손가락 끝에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9.06
후암동은 곤충들의 세계... ㅋㅋ 어제는 사마귀가 허물을 벗은 후 어디론 가 가버렸는지 보이질 않고 한 여름에는 매미들이 유충에서 벗어난 껍질들이 즐비 하더니 요즘엔 여치가 한 마리 두마리 보이더니 7~8마리로 늘어 났답니다. 아침에 나가 계속 살펴 보는 데 내겐 여치 소리만 들리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9.05
구월 첫출근날 월요일 출근길이랍니다. ^^ 집사람과 을지로로 가서 일을 본 후 북악스카이 웨이를 돌면서 가을을 느껴 봅니다. 잠시 팔각정을 들러 주변 경관을 살피고자 하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한주를 시작하는 하루가 즐겁답니다. 하여 북악스카이 웨이를 한바퀴 돈후 집사람을 출근 시킨 후 강서구로 가서 잠시 차량을 손을..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9.02
후암동 집의 식구들... 여름에는 매미가 시끄럽고 사계절 고양이가 드나들며 여름엔 여치가 두마린 줄 알았는데 4마리가 되어 있고 몇년전에 쥐덫에 걸린 족제비를 살려주었는데 요놈이 아직까지 건제하게 살고 있답니다. 이름모를 새들도 왔다 갔다 하며 아침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계절의 과실이 가끔 열려 ..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8.26
어머니의 생신.... 8월26일 월요일이 어머니 생신이다. 부친께서 돌아 가신 후 세번째 생일을 맞이 하시는 거다. 재작년과 작년에도 미국에도 미국에 있는 동생들이 고기와 생선을 보내주었는데 올해도 막내 아들은 케잌을 막내딸은 장어를 보내왔다. 이번에는 일산의 맛집에서 생일을 치루면 어떻겠느..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8.25
오늘도 집안 정리를 하고 ...하늘은 청명하네요.^^ 오늘도 그동안 하지 못하였던 집사람의 요구 사항을 처리 해준 날이였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일 처리를 끝내고 나니 모친께서 호박이 갑자기 나무 속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와 익기도 전에 떨어지려고 한다고 안전 하게 묶었으면 좋겠다 합니다. 잠시 뜰에 나가 목련 나무를 쳐다보니 아.. 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