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낙엽이라 할지라도 하찮은 낙엽이라 할지라도 (지난 가을과 겨울, 수천 장의 낙엽을 찍으며 수천 생각을 했습니다 / by. 소천) 길을 걸었습니다. 무심코 길을 걷다가 하나의 낙엽을 주웠습니다. 가을에 떨어진 낙엽은 얼마간 그런대로 아름다웠지만 그 낙엽은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고 비 맞고 눈 맞고 사람들..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1
황금비율(黃金比率) 황금비율(黃金比率) 황금비율은 수학 용어입니다. 선분(線分)을 크기가 다른 두 부분으로 나눌 때 긴 부분과 짧은 부분의 비를 전체와 긴 부분의 비와 같게 했을 때의 비는 일반적으로 약 1.618:1이라고 합니다. 수학의 이 이론 공식은 정사각형에서 시작하는데, 카메라의 규격필름(24×36mm=5..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1
‘질’과 ‘잘’ ‘질’과 ‘잘’ 국어에서 ‘질’이라는 낱말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질’처럼 접미사로 사용될 경우, 명사, 의성어 또는 어근 뒤에 붙어서 여러 가지 뜻을 나타내는데요, 예를 들어, ‘싸움질’, ‘자랑질’처럼 좋지 않은 행위를 더욱더 비하하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기도 합..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1
한없는 부모님의 사랑 한없는 부모님의 사랑 울고 있을 때, 위안이 되어 주신 분은 아빠였다. 아빠는 나와 같은 사고를 당해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의 아픔을 낱낱이 알고 계셨다. 아빠의 사랑으로 나는 무사히 사춘기를 넘기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대학 입학식 날, 아빠는 내가 자랑스럽다..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1
저승사자가 부르면? 저승사자가 부르면? 61세 회갑(回甲) : 지금 안 계시다고 여쭈어라 70세 고희(古稀) : 아직 이르다고 여쭈어라 77세 희수(喜壽) : 지금부터 노년을 즐긴다고 여쭈어라 80세 산수(傘壽) : 아직 쓸모가 있다고 여쭈어라 88세 미수(米壽) : 쌀밥을 더 먹고 간다고 여쭈어라 90세 졸수(卒壽) : 서둘지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1
도도한 세상 도도한 세상 (천년을 살아갈 넉넉한 포용의 소나무- 강화에서 / 소천 방식으로 찍다) 습관적인 쳇바퀴 생활방식은 오늘의 나로 만들어져 왔다 삶의 영역을 상실하고 참 많이도 울고 울었다 돈이면 다 될 줄 알았지만 돈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우는 사람들을 보고 ‘바보’라 했지..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1
세 가지 세 가지 신이 천사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세 가지를 가져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천사는 세상을 두루 다니면서 찾아낸, 세 가지의 아름다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꽃, 티 없이 웃는 어린이의 웃음,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천사가 이 세 가지를 신 앞에 가지고 가기까지 오랜 시..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02
자기를 이겨라 자기를 이겨라 (마지막 낙엽들을 떠나 보내고도 정체성을 버리지 않는 저 겨울나무! / 소천 방식으로 찍다) 이유 없이 항복하라 온 세상 판을 치는 저 빳빳한 자존심 조건을 달지 말고 이유없이 항복하라 깨끗이 져라 무조건 이기려는 저 무지막지 미련없이 손을 털고 깨끗이 져라 작심하..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02
꽉찬 슈퍼 꽉찬 슈퍼 영등포역 뒤쪽 한 골목에 ‘꽉찬 슈퍼’가 있습니다. 나는 그 슈퍼가 정말 물건으로 가득 채운, 한 100평이 넘는 ‘꽉 찬’ 슈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넓은 슈퍼가 아니라 아주 좁은 ‘꽉찬 슈퍼’였습니다. 들어가 보니 아주 좁은 공간이었지만 진열도 가지런히 되어 있고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02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 독일에 사는 광부와 간호사 출신 교포들의 애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멥니다. 근래 국제시장이라는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독일의 광부와 간호사를 통해 우리 부모님들의 피맺힌 사랑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에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1970..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