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가져가시오. 마음껏 가져가시오 시골에서 상경한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그에게는 장성한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은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집 모퉁이에 자그마한 자투리땅이 있었는데, 밤만 되면 이웃 주민들이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호소도 해 보고, 경고문구도 써 붙..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22
사랑을 미루지 말라! ‘사랑을 미루지 말라!’ 톨스토이가 여행 중 한 주막에 들러 하룻밤을 자고 나오는데, 병중에 있는 주막집 어린 딸이 톨스토이의 빨간 가방을 달라고 자기 엄마에게 울며 조르고 있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여행 중이었고, 가방 안에 중요한 짐이 있어서 아이에게 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22
화마에서 170여명을 대피시킨 의인 화마에서 170여명을 대피시킨 의인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 당시 불이 나자 최초로 119에 신고한 후, 피신도 하지 않고 170여 명을 대피시켜 구조하는 등 자신의 책임을 다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염섭(62·사진) 드림타운아파트 관리소장. 드림타운은 대봉그..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22
하늘을 보고 싶은 돼지 하늘을 보고 싶은 돼지 "돼지는 목이 짧아 하늘을 볼 수가 없다." 이 말을 들은 돼지가 확 누워 버리더래요. "야! 불가능한 게 어딨어? 뒤집어 버리니 하늘이 잘만 보이는구먼." 대머리에 머리핀을 꽂을 수 없다지만 생각해 보니 불가능한 게 어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접착제로 붙여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22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새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새 공작새는 다른 공작새의 꼬리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공작새는 자기 꼬리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작새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새이다. 윗글은 버트란트 럿셀이 쓴 『행복의 정복』에 나오는 구절로써, 한 신문기자는 이 글을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6
무엇이든 뭉치면 세진다. 무엇이든 뭉치면 세진다 삼겹줄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얇은 종이도 여러 장 모이면 두꺼운 책이 되고 약한 짚도 뭉치면 밧줄이 되어 아무리 무거운 가마니라 할지라도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다. 마음도 이처럼 집중하여 하나로 뭉치면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 된다.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6
침묵으로 말하라. 침묵으로 말하라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니다. 말 같은 말이라야 말이다. 아무리 많이 들어도 마음에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한두 마디만 들어도 가슴에 불도장을 찍은 듯 오래도록 남는 말이 있다. 심지어 평생을 가는 경우가 있다. '한 마디' 이전의 '침묵' 그리고 '한 마디' 이..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6
먼저 주는 힘 먼저 주는 힘 세상은 힘이 있는 자가 살아남는다. 힘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건 아니다!'싶지만, 현실이다. 건강의 힘이 있든, 말의 힘이 있든, 지식의 힘이든, 사교의 힘이든, 베푸는 힘이든, 나서는 힘이든, 일단, 힘을 길러야 한다. 심지어 아부의 힘도 길러야 한다. 아부도 결정..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6
꼬리만 치는개 꼬리만 치는 개 개들의 축제가 열렸다. 다들 나름 한 자랑해서 축제에 참가한 개들 모두 상을 받았다. 뚱보 상, 홀쭉이 상, 귀요미 상 등. 그런데 그 중에 '바보 상'을 탄 개가 있었다. 무엇 때문에 이 상을 받았는지 가만히 지켜보니 도둑이 왔는데 짖지 않고, 꼬리만 치고 있었다. - 심희숙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