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4930

빈 곳을 채워보세요.

빈 곳을 채워 보세요. . . . 자신의 빈 곳을 꽉 채워 보세요. 빈 곳이 없을 때 천지가 꽉 차게 되어 천지와 소통하게 됩니다. 천지와 소통되는 때란 생각이 그치는 곳이 랍니다. 생각이 그치는 그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그 순간이 자신을 바로 보는 때가 아닐까요. 자신을 바로 보는 순간 천지인이 하나되는 곳 아닐까요. 천지인이 하나되는 곳 이름하여 소통되는 곳이랍니다. 소통되는 곳을 불교, 유교, 도교, 기독교, 천주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의 만남이 있지 않을까요. 중요한 것은 자신을 바로 보는 곳 이것이 홍익인간의 출발점입니다. ### 躬(몸소) → 弓(자신을 활로 사용하여) → 穴(신의 맥을 맞춘다면) → 窮(혈에 극에 달하여) → 자신의 뿌리를 볼 것입니다.

窮의 철학적 의미

窮다할 궁,궁할 궁 1. 다하다 2. (극에)달하다(達--) 3. 마치다, 중단하다(中斷--) 4. 궁하다(窮--: 가난하고 어렵다), 궁(窮)하게 하다 5. 가난하다 6. (이치에)닿지 아니하다 7. 외지다, 궁벽하다(窮僻--) 8. 작다, 좁다,... [부수]穴(구멍혈) [총획]15획 [난이도]고등용, 읽기 4급, 쓰기 3급 弓활 궁 1. 활(화살을 메워서 쏘는 기구) 2. 활 모양 3. 궁술(弓術: 활을 쏘는 법이나 기술) 4. 활의 길이 5. 여덟 자, 길이의 단위(單位) 6. 구부정하게 하다 [부수]弓(활궁) [총획]3획 [난이도]중학용, 읽기 3급II, 쓰기 2급 躬몸 궁 1. 몸, 신체(身體) 2. 자기(自己), 자신(自身) 3. 활(화살을 메워서 쏘는 기구) 4. 과녁의 아래위의 폭 5. ..

도덕이란 무엇일까?

도덕이 무엇일까? 도덕은 선하게 살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이 도덕일까요? 도덕은 도와 덕으로 나누어 설명을 해야 합니다. 도는 스스로 깨달아 깨달음에 이르는 경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자각의 경지에 도달했을 때 도가 무엇인지 알고 깨달음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기의 본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덕은 무엇일까요. 덕은 쌓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장수 중에 용장과 덕장이라는 표현을 많이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덕이라는 것은 도를 깨달은 자가 타인과의 관계를 바람직하게 설정하여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덕을 쌓는다는 것이고 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덕은 도를 깨달은 이가 타인과의 관계를 바람직하게 맺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得道 下化衆生) 그렇다면 ‘도덕적인 삶이란?’ 무엇일..

진정한 보통사람이 되고 싶다면 . . .

진정한 보통사람이 되고 싶다면 . . . 사람은 기본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본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 보통사람입니다. 그러면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닌가요. 당연히 아닙니다. 사람의 탈을 쓴 다른 것들이랍니다. 다른 것에는 야차, 마구, 짐승. . . 등으로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이들은 사람으로의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순자는 교육이라 하였고 교도한다 하였으며 맹자는 본성을 지킨다하였으며 도가에서는 수도한다 하였습니다. 불교에서는 자신의 거울을 밝혀준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부족함을 알고 교육을 받으며 기본을 지키려는 자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답다로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이 무엇인가요. ..

격률

격률 [ maxim음성듣기 , 格率 ] 요약 ‘규칙’, ‘준칙’의 뜻. 윤리학에서는 라틴어의 ‘maxima’ ‘propositio’에서 유래된 영어의 맥심(maxim)이나 독일어의 막시머(Maxime) 등의 역어(譯語)로 쓰이며, 윤리학상의 근본 규칙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훔쳐서는 안 된다’ ‘죽여서는 안 된다’ 등의 윤리학상의 규칙이 모두 ‘남의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근본 규칙에 의해서 통일되고, 이 근본 규칙이 그 이상 거슬러 올라가서 근거를 구할 수 없다고 여겨질 때는, 이 근본규칙이 격률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 격률은 객관적인 것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I.칸트는 주관적인 규칙을 객관적인 최고원리와 구별하여 부르는 데에 썼다. 일반적인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란? 그것은 「돈독」입니다. 돈독이 오른 이는 부모·자식도 못 알아봅니다. 돈독이 오른 이는 자신의 종교로 장사를 하는 장사꾼이 되 버립니다. 돈독이 오른 이는 국민을 팔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데 혈안이 됩니다. 돈독이 오른 이는 서민의 건강을 팔아 이익을 챙기는 데 혈안이 됩니다. 돈독이 오른 이는 . . . 돈독이 오르면 돈 이외에 모든 것이 자신의 돈을 추구하는 수단과 방법으로 대처가 됩니다. 이때의 수단과 방법은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사고가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고는 윤리보다 법보다 돈이면 모든 것을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은 도덕과 윤리 그리고 법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무서워 했다면 돈독이라는 병에..

나의 종교를 상대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 .

종교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도, 포교, 전교, 포덕의 1차적 의미는 “자기를 바로 보는 것”입니다. 종교의 심원은 자신을 바로 보고서 상대에게 자신의 종교를 어떻게 전달을 해야 할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자신의 근원에 대한 나의 신뢰입니다. 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자가 자신의 종교를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은 종교적인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나를 속이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심원에 대한 확신 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받은 것으로 상대에 전달하는 것은 마치 앵무새가 내용을 모르고 따라하는 것과 같습니다. 앵무새가 따라하는 것은 나의 종교에 대한 신뢰가 아닌 상대에 대한 형식적인 신뢰라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모르고 종교를 안다는 것은 무지의 소치입니다. 왜냐하면 종교는 나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원효의 일심과 화쟁사상

원효 [ 元曉 ] 요약 신라의 승려로 일심(一心)과 화쟁(和諍) 사상을 중심으로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수많은 저술을 남겨 불교 사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원효대사 초상 출생-사망별칭활동분야주요저서 617 ~ 686.3.30 아명 설서당 ·설신당, 소성거사 ·복성거사 종교 《대혜도경종요》《법화경종요》 목차 저술 일심사상과 화쟁사상 속성(俗姓)은 설(薛), 아명(兒名)은 서당(誓幢)·신당(新幢)이다. 법명(法名)은 스스로 원효(元曉)라고 지었는데, 이는 불교를 새로 빛나게 한다는 뜻이며 당시 사람들은 ‘새벽[始旦]’이라는 뜻의 우리말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617년(진평왕 39년) 압량군(押梁郡) 불지촌(佛地村,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쪽 율곡(栗谷)에서 태어났으며, 조부는 잉피공(仍皮公,..

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 [ 大乘起信論 ] 저자국가분야해설자 마명(馬鳴, 100-160) 중국 종교 지안스님(통도사 스님,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대승기신론≫은 대승불교의 개론서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논서(論書)이다. 대승 경전에 설해져 있는 모든 사상을 종합적으로 회통(會通)하여 체계적인 논리를 세워 대승의 본질을 밝혀놓았다. 불교의 전적(典籍)들이 대부분 양이 많고 번거로운 문체에 지루한 설명들이 많아 핵심 대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경향이 있으나 ≪대승기신론≫은 그렇지 않다. 간결하면서도 논리 정연하게 전개해 나가는 문답식 내용은 읽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이치의 심오함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한다. 저자 마명(馬鳴)은 범어(Sanskrit) 이름이 아슈바고샤(Asva ghoṣa)..

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 [ 大乘起信論 ] 저자국가분야해설자 마명(馬鳴, 100-160) 중국 종교 지안스님(통도사 스님,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대승기신론≫은 대승불교의 개론서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논서(論書)이다. 대승 경전에 설해져 있는 모든 사상을 종합적으로 회통(會通)하여 체계적인 논리를 세워 대승의 본질을 밝혀놓았다. 불교의 전적(典籍)들이 대부분 양이 많고 번거로운 문체에 지루한 설명들이 많아 핵심 대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경향이 있으나 ≪대승기신론≫은 그렇지 않다. 간결하면서도 논리 정연하게 전개해 나가는 문답식 내용은 읽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이치의 심오함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한다. 저자 마명(馬鳴)은 범어(Sanskrit) 이름이 아슈바고샤(Asva ghoṣ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