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4930

3.불법을 보호하는 이란...

대중에 세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파계하는 잡승이요. 둘은 어리석은 중(愚癡僧)이요. 셋은 청정한 중이다. 어떤 것이 청정한 중인가? 어떤 비구들이 있는데 백척억마군들로도 깨뜨릴 수 없고, 보살 중이어서 성품이 청정하며, 위에 말한 두 종류의 중들을 조복하여 청정한 대중 가운데 있게 하면, 그들은 법을 수호하는 대사라 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시길... "좋다.좋다! 여래의 몸은 금강 같아서 깨뜨릴 수 없나니 보살들은 바른 소견과 바른 지혜를 잘 배워야 하느니라. 만일 이렇게, 분명하게 알면, 부처님의 금강 같은 몸 깨뜨릴 수 없는 몸을 보되(不易)거울 속에서 여러가지 모양을 보는 것 같으니라."(變易) 는 것이 아닐까....

주역 계사전의 上而形而下에서의 而는 무엇일까요...

주역 계사전상 12장의 "形而上者 謂之道也. 形而下者 謂之器也"에서 形은 上과 下를 아우르는 존재이자 形象이 있는 것 가운데 생각을 하고 인식의 주체가 되는 대상으로서 사람만을 形이라 하여 이 形은 인식의 주체이자 인식의 대상이 되지요. 이인식의 주체자로서 形은 보이지 않는 어떤 것 즉,上이..

남산 뜰녁의 아침이야기

아니 글쎄! 작은 놈은 큰놈이 교회 수련회 갔다고 혼자 자기 싫다고 하여 같이 자는데 왠걸 새벽에 일어나 몽유 환자 처럼 이불을 끌고 선풍기 틀고 해놓더니 다시 잠들더니 이제 어머니께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속초 가신다고 부시럭 그러시드니 어디론 가 사라지시고 아침일찍 수련회갔다는 놈이 아침에 짐가방 들고 들이 닥치더니 옷갈아 입고 투덜대고 다시 교회 쪽으로 사라져 버렸네요. 이론 오늘 무슨일이기에 새벽부터 도깨비 장난들이 이리많은 지 ㅋㅋㅋ 그래도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이 오늘 하루를 즐겁게 이어가는 행복의 실타래이길 기대합니다. ㅋㅋㅋ